신규 콘텐츠 중 상품 태그 보유 콘텐츠 비중
90%
*신고점 달성
제품 구축
역할: UX Design, Research
인테리어 버티컬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콘텐츠 팀은 집과 공간 외 다양한 일상 주제의 기록을 독려하는 운영 액션에 집중했어요. 이벤트와 현금 보상 같은 부스트 전략 덕분에 콘텐츠 생산량은 전년 대비 52% 늘었어요.
그런데 일시적 보상 중심의 생산 유도는 콘텐츠 품질 저하로 이어졌어요. 조회 측면에서 부정적인 고객 VOC도 함께 늘었고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오늘의집의 PMF(Product-Market Fit) 콘텐츠를 다시 정의하고, 상품 태그 입력률·이미지 품질·텍스트 길이 같은 주요 품질 지표를 개선하는 업로드 퍼널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일시적 보상 중심의 생산 유도는 콘텐츠 품질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퀄리티 낮은 콘텐츠가 너무 자주 추천된다"는 부정적 고객 VOC도 함께 증가하였습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PO·DA와 함께 먼저 던진 질문은 '퀄리티 있는 콘텐츠란 무엇인가'였어요. 이어서 그 퀄리티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를 함께 정의했어요.
그동안 팀 내에서는 감도 높은 이미지, 잘 정돈된 공간 분위기나 무드를 담은 콘텐츠를 좋은 콘텐츠로 암묵적으로 합의해왔으나, 이것이 실제로 유저가 많이 찾고 머무르는 콘텐츠와 일치하는지는 데이터로 검증된 적이 없었어요.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는 예상과 완전히 빗나갔어요. 조회 대비 체류 시간이 높으면서 동시에 크로스셀링(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고성과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유저 반응이 높은 콘텐츠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뛰어난 사진이 아니라 상품 태그, 식별하기 쉬운 적절한 줌인 이미지, 긍정적인 후기를 함께 담은 콘텐츠였습니다.
INSIGHT💡 콘텐츠의 품질은 '얼마나 예쁜가'가 아니라 '얼마나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가'로 다시 재정의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그렇다면 해법의 방향은 명확했어요. 상품 태그·줌인 이미지·후기 같은 이 '유효 정보'들을, 고객이 지금보다 훨씬 쉽게 남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이었죠.
그래서 먼저 확인해야 할 건, 고객이 이 정보들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정확히 어느 지점에서 가장 크게 막히는가였어요. 패널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했고, 주요 pain point는 이랬어요.
a. 사진을 보정하려고 편집 앱을 왔다 갔다 하는 게 번거로워요
b. 매번 같은 상품을 검색해서 입력하기 귀찮아요
c. 내 앨범에서 다각도로 찍은 사진들을 구분하기 여러워요
d. 그릇 사진에는 딱 맞는 분류 옵션이 없는 것 같아요

1. 상품 태그 원클릭 입력:
2회 이상 콘텐츠를 업로드한 유저 대부분이 중복되는 상품 태그를 입력한다는 데서 착안했어요. 최근 태그했거나 구매한 상품 목록을 불러와, 클릭 한 번으로 상품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했어요.
2. 본문 작성 사용성 개선
본문 작성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설명글 입력 영역을 넓혔어요. 인라인 텍스트 방식으로 해시태그를 입력하고 관련 해시태그를 추천해서, 콘텐츠 분류와 추천 정확도를 높이는 보조 수단으로도 입력 사용성을 개선했어요.

콘텐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업로드 퍼널 개선은 여러 스프린트에 걸쳐 단계적으로 배포했어요.
반복 입력을 줄인 UX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사용자 피드백을 받았고, 그 결과로 신규 콘텐츠 중 상품 태그 보유 콘텐츠 비중도 90% 늘어나고 콘텐츠 당 평균 상품 태그 수 역시 4개에서 5개로 2개 지표 모두 신고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신규 콘텐츠 중 상품 태그 보유 콘텐츠 비중
90%
*신고점 달성
콘텐츠당 평균 상품 태그 수 5개
4 > 5개
*신고점 달성